TOP100 그룹, 1월 하락세 지속… 전년대비 낙폭은 완화2026년 1월, TOP100그룹의 매출은 12월 대비 -21.6% 감소했습니다. 전년 동기(-31.5%)와 비교하면 낙폭은 줄어들었습니다. 패션업계에서 1월은 전형적인 비수기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한파와 플랫폼 프로모션 경쟁이 겹치면서 하락 폭을 일부 완충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6년 1월 서울 평균 기온은 -3.6도로 2025년 1월 평균 기온(-0.4도) 대비 크게 낮아지며, 매서운 한파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11~12월에 집중되는 겨울 아우터 구매 수요가 1월까지 이어질 여지가 있었고, 퍼 코트나 고기능성 방한 의류 등 트렌드 아이템들이 매출 하락을 일부 방어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기에 유통 플랫폼 간의 공격적인 프로모션 경쟁도 일부 소비를 뒷받침한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이커머스 업계의 고객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며, 네이버·11번가·무신사 등 대형 플랫폼을 중심으로 대규모 쿠폰 발행 및 결제 혜택 등 할인 프로모션이 강화됐습니다. 이러한 할인 혜택 경쟁에 전년보다 높은 수준의 소비자심리지수(CCSI, 110.8)와 맞물려, 1월처럼 소비가 쉬어가는 시기에도 패션 수요가 완전히 꺼지지 않도록 일부 완충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1월은 구조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한파 특수와 플랫폼 간 프로모션 경쟁이 겹치며 안정적인 조정 흐름 유지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다만, 이러한 외부 효과는 일시적인 성격이 강한만큼 셀러들은 2월 본격적인 시즌 오프 진입에 앞서 운영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1) 남은 겨울 재고를 정확히 파악해 할인율을 재설정하는 등 재고 부담을 낮춰야 하고, 동시에 (2) 다가올 S/S 신상품 라인업을 확정한 뒤 촬영·상세페이지 제작 등 콘텐츠 준비와 런칭 시점에 맞춘 프로모션 설계까지 사전에 마무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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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연구소 selllab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패션 카테고리 분야의 쇼핑몰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통계와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 뉴스레터에서는 매출 TOP100 그룹과 월 매출 1~3억 대 쇼핑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년과 달라진 1월 매출 흐름 변화를 짚어 봅니다.
[ 월 매출 TOP100 ]
1. 월 매출 TOP100 그룹 패션 쇼핑몰의 2026년 1월 매출 추이
* 25년 10월 TOP100 업체 매출을 1로 기준 했을 때, 상대적인 매출을 표시한 그래프입니다. (ex. 26년 1월의 0.81 포인트는 2026년 1월 매출이 2025년 10월 매출보다 19% 하락한 것으로 해석)
매출 TOP100 그룹, 1월 비수기 진입
2026년 1월, TOP100그룹의 매출은 12월에 조정 국면에 이어 하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이는 갑작스러운 이슈라기보다, 패션 시장의 전형적인 계절적 비수기로 매년 반복되는 조정 패턴에 가까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러한 하락세의 주요 원인은 겨울 상품 수요 공백에 있습니다. 단가가 높은 헤비 아우터(패딩·코트 등)의 구매는
11월 블랙프라이데이와 12월 연말연시 프로모션 기간에 상당부분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봄 신상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전인 시기적 특성상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수요 공백’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가계 지출 여력 축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12월에 연말 연시 이벤트·선물 구매로 지출이 컸던 만큼, 1월에는 신년을 맞아 지출을
재정비하려는 분위기가 강해집니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은 일시적으로 비필수재인 의류 소비를 후순위로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통 구조상 1월은 시즌 전환기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는 정상가 판매보다 재고 소진을 위한 클리어런스 세일 비중이
커지면서, 새해 효과로 매출이 반등하기 보다, 연말 재고 처리 위주의 판매 흐름의 연장선에 머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2월 본격 시즌 오프와 봄 신상 출시 전까지는 단기적인 매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셀러는 이 시기를 활용해 겨울 재고 정리 및 할인율 설정을 마무리하고, 동시에 2026 S/S 트렌드 분석과 신상품 기획을 정리해
다가올 성수기를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
2. 매출 TOP100 그룹, 전월 대비 21.6% 하락
TOP100 그룹, 1월 하락세 지속… 전년대비 낙폭은 완화
2026년 1월, TOP100그룹의 매출은 12월 대비 -21.6% 감소했습니다. 전년 동기(-31.5%)와 비교하면 낙폭은 줄어들었습니다.
패션업계에서 1월은 전형적인 비수기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한파와 플랫폼 프로모션 경쟁이 겹치면서
하락 폭을 일부 완충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6년 1월 서울 평균 기온은 -3.6도로 2025년 1월 평균 기온(-0.4도) 대비 크게 낮아지며, 매서운 한파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11~12월에 집중되는 겨울 아우터 구매 수요가 1월까지 이어질 여지가 있었고,
퍼 코트나 고기능성 방한 의류 등 트렌드 아이템들이 매출 하락을 일부 방어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기에 유통 플랫폼 간의 공격적인 프로모션 경쟁도 일부 소비를 뒷받침한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이커머스 업계의 고객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며,
네이버·11번가·무신사 등 대형 플랫폼을 중심으로 대규모 쿠폰 발행 및 결제 혜택 등 할인 프로모션이 강화됐습니다.
이러한 할인 혜택 경쟁에 전년보다 높은 수준의 소비자심리지수(CCSI, 110.8)와 맞물려, 1월처럼 소비가 쉬어가는 시기에도
패션 수요가 완전히 꺼지지 않도록 일부 완충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1월은 구조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한파 특수와 플랫폼 간 프로모션 경쟁이 겹치며 안정적인 조정 흐름 유지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다만, 이러한 외부 효과는 일시적인 성격이 강한만큼 셀러들은 2월 본격적인 시즌 오프 진입에 앞서
운영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1) 남은 겨울 재고를 정확히 파악해 할인율을 재설정하는 등 재고 부담을 낮춰야 하고,
동시에 (2) 다가올 S/S 신상품 라인업을 확정한 뒤 촬영·상세페이지 제작 등 콘텐츠 준비와 런칭 시점에 맞춘 프로모션 설계까지
사전에 마무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월 매출 1~3억 대 1월 ]
1. 월 매출 1~3억 대 패션 쇼핑몰의 1월까지 매출 추이
* 25년 10월 월 매출 1-3억 대 업체 매출을 1로 기준 했을 때, 상대적인 매출을 표시한 그래프입니다. (ex. 26년 11월의 0.88 포인트는 2026년 1월 매출이 2025년 10월 매출보다 12% 하락한 것으로 해석)
1~3억 대 매출 업체, 매년 낮아지는 1월 매출 저점
2026년 1월, 월 매출 1~3억 대 패션 쇼핑몰의 매출 지수는 0.88로 내려갔습니다.
1월 하락 자체는 TOP100과 마찬가지로 비수기 진입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다만 최근 3개년을 흐름을 종합해 보면,
1월 저점이 매년 더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 더 중요합니다.
올해 1월(0.88)은 연말(11~12월) 매출이 충분히 올라오지 못한 상태에서 나온 하락이라 체감이 더 큽니다.
과거에는 블랙프라이데이·연말 프로모션 영향으로 11~12월 지수가 1.20, 1.12까지 올라간 적도 있었지만, 2025년 연말(11~12월)은
0.99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연말에 매출이 올라오지 못한 채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1월의 하락세가 단순한 계절적 조정을 넘어
깊은 구조적 한계로 이어진 셈입니다.
여기에 최근 패션 소비가 ‘고가 브랜드(프리미엄) 아니면 초저가’로 극명하게 갈리는 소비 양극화 흐름도 중간 가격대가 많은
1~3억 대 업체에 불리하게 작용했을 수 있습니다. 양극화된 소비로 중간 가격대는 성수기에도 매출을 끌어올리기 어렵고,
비수기에는 하락이 더 크게 체감되기 쉽습니다.
결과적으로 1~3억 대 구간의 1월은 단순한 계절 하락을 넘어, 연말 반등이 약한 상태에서 비수기 조정이 겹친 ‘누적 조정’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2. 1~3억 대 매출 업체, 전월 대비 10.5% 하락
1~3억 대 매출 업체, 피크 없는 하락세, 낮은 기준점에서 추가 조정
2026년 1월 1~3억 대 업체의 전월 대비 매출 증감률은 -10.5%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16.1%) 대비 하락 폭은
완화된 수치이나, 12월 매출 기준점 자체가 낮았던 점을 고려하면 조정 흐름이 여전히 이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단가가 높은 헤비 아우터로 성수기 방어력을 확보하기 쉬운 TOP100 그룹과 달리, 중저가 아이템 비중이 높은 1~3억 대 그룹은
객단가의 한계로 인해 성수기 반등폭을 크게 키우기 어려운 구조적 특성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흐름은 1~3억 대 업체들이 주력으로 활동하는 에이블리, 지그재그 등 패션 플랫폼의 변화와도 맞물려 해석할 수 있습니다.
최근 주요 플랫폼들의 뷰티, 푸드, 라이프스타일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움직임은
패션 카테고리만으로는 매출 견인이 어려운 환경에서 소비 접점과 프로모션 축을 다각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 과정에서 플랫폼 내 소비가 여러 카테고리로 분산되며, 패션 카테고리의 체감 경쟁이 더 커졌을 여지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1~3억 대 업체들은 고가 브랜드와 초저가로 양분되는 소비 양극화 현상과 플랫폼 내 경쟁 환경 변화가 겹치면서
1월 비수기 하락세를 방어하기 더 어려웠을 수 있습니다. 이번 -10.5%의 지표는 하락폭 자체보다, 중소 셀러들이 체감하는
비수기 조정의 무게가 점차 무거워지고 있는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